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는 동행 선언문에서 “박원순 후보는 청년수당,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등 중요한 정책을 펼쳤다. 청년세대의 정치적 의견을 존중하며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서울시정 6년의 성과는 앞으로의 4년을 기대하게 한다”고 박원순 후보를 응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당내 경선으로 흩어져 있던 당심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박원순 후보가 청년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지역 승리를 앞장서서 견인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동행 선언에는 서울 전 지역 54명의 대표 청년 당원들이 참석했다. 동행 선언문 낭독에는 한기영(서울시의회 청년비례대표) 부위원장과 조원영(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동행 선언문 낭독은 박미애(세대공감본부 다양성위원회) 수어통역사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박원순 캠프 세대공감본부 청년특보 단장을 맡은 오중석(동대문 서울시의원 후보), 오한아(노원구 서울시의원 후보) 단장이 약 200여명 청년 당원 지지자 명단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로 동행 선언을 마무리 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