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핏펫이 ‘어헤드’ 1만개 판매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열었다.
핏펫은 28일 오후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커피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했다. 또 어헤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어헤드 스타터’를 증정했다.
어헤드는 집에서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소변검사키트다. 시약막대에 소변을 묻힌 후 ‘핏펫’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당뇨병, 요로결석, 신장결석 등의 이상 징후를 알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증을 받은 동물용 체외진단 기기로 지난 2월 첫선을 보였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체외검사와 IT를 융합하여 펫 헬스케어의 비효율을 제거함으로써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이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핏펫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