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데뷔전, 손흥민-황희찬 투톱… 신태용호 선발 명단

입력 2018-05-28 19:10
이승우. 뉴시스

온두라스와 맞설 신태용호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막내 이승우는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최전방을 맡게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부터 대구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신 감독은 이날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 발표된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은 투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와 이청용, 정우영, 주세종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다. 포백 라인은 김영권과 정승현, 홍철, 고요한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한편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수비수 김진수와 장현수, 미드필더 기성용과 이재성은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구=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