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4년 전 이혼, 변호사 됐다” 근황 공개

입력 2018-05-28 02:22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캡처

서세원·서정희의 딸 서동주씨가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서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로스쿨 졸업 사진을 게재하며 “4년 전에 이혼을 했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며 변호사가 됐다고 밝혔다.

서씨는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자신감과 자기애가 부족했다”며 “실패와 결함이 있는 것을 느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자신을 믿어주고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서씨는 “내 곁을 지켜 줘서 감사하다. 내 인생에 당신들 모두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축복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장녀인 서씨는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해 2014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세원·서정희 부부는 2015년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