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 설현·혜정 등장에 환호

입력 2018-05-27 17:40
설현_뉴시스

런닝맨 멤버들이 AOA 설현과 혜정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SBS ‘런닝맨’은 AOA 설현-혜정, 위너 송민호-강승윤, 모모랜드 주이, 우주소녀 다영과 함께 ‘좀비 커플 레이스’로 진행됐다.

첫 여성 출연자는 ‘멍돌자매’ 송지효와 전소민이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며 “자, 다음!”을 외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과 혜정_SBS 런닝맨

이어 설현과 혜정이 등장하자 촬영장 분위기가 반전됐다. 김종국은 “설현 왜 이리 살이 빠졌냐”며 다정하게 물었고 설현은 “요즘 저 운동한다”고 밝게 웃으며 대답했다. 이광수는 “예전에 예능에서 설현과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말했지만 설현은 “생각이 안난다”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양세찬은 “허언증 있네. 허언증 있어”라고 놀렸고, 이광수는 “아니. 어제 일처럼 생생한데”라며 당황해 했다.

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