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식립 후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입력 2018-05-24 14:53
사진제공 =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현대사회에서 먹방 콘텐츠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을 만큼 인기이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SNS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이미지상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번화가에 나가서도 여러 나라의 특이하고 생소한 음식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식습관에 변화가 생기고 다양해지면서, 사람들은 오래도록 즐거운 섭취를 하기 위해 치아건강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와 동시에 바쁜 일상이 겹치면서, 바르지 못한 치아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한 경우 치아를 잃게 되어, 임플란트를 통해 치아 개선을 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여기서 임플란트는 잃어버린 치아의 기능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치과 시술 중에서도 고난도의 시술에 해당하면서도 부작용을 미리 방지할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임플란트 재수술을 감행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식립 시 체계적인 검진과 치료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의 경우 잇몸을 절개해서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심고 다시 봉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출혈과 통증 그리고 붓기 등이 나타나게 될 수 있다. 최근 들어 치과의 불완전한 위생관리로 인한 의료사고가 환자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시 위생과 소독관리가 중요한 점을 알고 있어야 하며 세균에 노출될 경우 잇몸에 염증이 생겨 잇몸 봉합을 할 수 없게 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꼼꼼하게 치료 시술을 할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시술 결과와 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사후 관리가 소홀할 시에는 임플란트부작용 발생률이 커지고 식립체의 기능과 수명이 단축될 수 있기 때문에 구강관리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대한 치과 보철학회 인정의 이정택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첨단전문장비를 보유하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들의 전문적인 시술계획을 기반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감각 이상이나 염증, 통증 등의 임플란트부작용의 피해가 있는 요즘에 치과 선택 시 앞서 이야기한 기준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부작용의 1차 방지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