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이제 숨기지 않아도 된다…임신 6개월”

입력 2018-05-23 09:19
개그우먼 안소미. 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영상 캡처

지난달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은 개그우먼 안소미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안소미 인스타그램

안소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숨기지 않아도 된다. 임신 6개월”이라며 “안정기 들어서면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태명은 황금이. 여자 아이다. 방송, 일 계속 해볼 거다. 열심히 살아보자. 모두 행복하시길. 저도 행복하겠다. 솔직히 무섭고 막막하지만 잘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엔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안소미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안소미는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도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안소미는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저는 아기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저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던 사람이다. 제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