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끗한 민머리” 부쩍 나이 든 이연걸 근황

입력 2018-05-18 22:11 수정 2018-05-18 22:27
사진=중국 시나연예 캡처

중국 스타 이연걸이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목격됐다.

중국 시나연예는 16일 “이연걸이 티베트의 한 사원에서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한 근황이 목격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연걸은 승려들과 사원을 거닐었다. 그의 모습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다. 특히 희끗한 민머리와 얼굴 주름이 눈길을 끈다.

사진=중국 시나연예 캡처

한편 이연걸은 이날 사원을 걸어 다니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는 루머를 불식시켰다. 앞서 그는 건강이상설이 불거지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이연걸은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에게 두 손 모아 합장하며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완쾌하세요” “힘내세요. 건강 되찾고 영화에서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연걸은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현재 그는 공익활동과 종교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