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 이연걸이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목격됐다.
중국 시나연예는 16일 “이연걸이 티베트의 한 사원에서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한 근황이 목격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연걸은 승려들과 사원을 거닐었다. 그의 모습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다. 특히 희끗한 민머리와 얼굴 주름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연걸은 이날 사원을 걸어 다니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는 루머를 불식시켰다. 앞서 그는 건강이상설이 불거지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이연걸은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에게 두 손 모아 합장하며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완쾌하세요” “힘내세요. 건강 되찾고 영화에서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연걸은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현재 그는 공익활동과 종교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