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쌀 로맨스’ 김슬미x최재이, 싱그러운 케미 in제주

입력 2018-05-18 13:09

신예 김슬미와 최재이가 웹드라마 ‘달콤쌉쌀 로맨스’에서 풋풋한 로맨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김슬미와 최재이는 올레TV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달콤쌉쌀 로맨스’에서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된 슬미 역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로 일하는 재이 역으로 각각 출연 중이다.

‘달콤쌉쌀 로맨스’는 제주도라는 함께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남녀의 달콤 쌉싸름한 감성을 담은 로맨스물. 드라마는 바람피운 전 남친을 떠나보낸 슬미가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여행지에서 새로운 사랑이 꽃피길 기대했지만, 정작 마주한 건 게스트하우스 스태프 재이 뿐. 초반 어색했던 동갑내기 두 사람은 바베큐 파티를 하며 급속도로 친해진다. 슬미는 재이를 붙잡고 전 남친의 흉을 보며 자신의 처지를 토로하고, 재이는 그런 슬미에게 “내 눈에는 예쁜데”라고 달달한 위로를 건넨다.


김슬미와 최재이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가 ‘달콤쌉쌀 로맨스’가 풋풋한 매력을 한껏 살려준다. 연애의 간질간질한 감성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재이는 최근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금수저 폭행남’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국적인 미모를 지닌 김슬미는 ‘달콤쌉쌀 로맨스’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달콤쌉쌀 로맨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올레TV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4일 첫 공개된 이후 일주일 만에 1만 뷰를 달성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