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삼인행, 신간 ‘그래요, 제대로 한번 살아봐요’ 출간

입력 2018-05-11 11:00

출판사 삼인행이 변영실, 이경민, 최지선 작가의 ‘그래요, 제대로 한번 살아봐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단순한 성공담이나 자기 계발서가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여성에게 그리고 여성과 함께 살아가는 남성에게 전해주는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외침이다.

지은이 세 사람은 ‘그래요, 제대로 한번 살아봐요’를 통해 가정과 사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다 자존감을 잃고 낙담하는 여성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러면서도 가정과 사회, 두 가지를 잡으려다 주저앉은 여성들을 다그치거나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도 똑같이 힘들었음을 고백하면서 그들과 공감하려 한다.

또한 자신이 성공한 삶을 자랑하거나 내세우지 않고 힘들었던 상황에서 자신들은 어떻게 버티고 이겨 나갔는지를 그려 내면서, 경력 단절로 힘들어 하거나 사회생활과 가정환경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 그리고 여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대한민국 여성들을 응원한다.

지은이 세 사람은 출판사를 통해 “이 책이 삶에 지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 삶의 보람과 자신감을 찾고 싶은 사람들,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도서출판 삼인행은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에서 따온 말로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뜻으로 독자와 저자, 출판사가 함께 꿈꾸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로 만든 이름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베스트셀러 저자인 신형철의 ‘합격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집 – 고급’을 비롯해 이병길 작가의 ‘불꽃놀이’, 최영진, 최옥정 작가의 ‘오후 세 시의 사람’, 해리 고 작가의 ‘운명을 바꾸는 영어’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삼인행 관계자는 “새롭게 출간한 ‘그래요, 제대로 한번 살아봐요’는 지은이들이 처해진 상황과 환경은 다르지만 여성으로 받는 제약과 한계를 어떻게 깨고 세상에 도전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자신의 상황이나 처지에 관계없이 꿈에 도달할 수 있고 목표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여성과 또 여성과 함께 살아가는 남성에게 전해 주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외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래요, 제대로 한번 살아봐요’는 온라인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264쪽, 가격은 1만4000원이며, 책 발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출판 삼인행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