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교수는 “부족한 저에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임원진과 모든 회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학회 차원에서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 감염질환의 증가와 내성균 증가문제, 카테터 감염문제 등 시급한 감염질환에 대한 특별 TFT를 만들어 연구결과를 발표하겠다.
또, 현재 요양병원 평가지표에 요로감염 발생률과 사망률, 기저귀 사용률 지표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요로감염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아주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난치성 질환으로 의학계가 공동으로 치료 방법을 찾고 있는 간질성 방광염 분야에서 국제자문위원회 한국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비뇨의학과 SCI 저널 ‘유롤로지(UROLOGY)’에 ‘간질성 방광염의 방광보존 수술법’을 세계 최초로 소개한 바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