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올리비에 지루가 아스널을 떠나는 자신의 옛 스승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루는 지난 7일(한국시간) 프랑스 방송사인 SFR SPORT를 통해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룰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벵거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아시다시피 저는 벵거 감독에게 큰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벵거 감독은 항상 그 자리에서 저를 도와주셨다”며 “아스널을 떠나는 과정에서는 서로에게 약간 실망했지만 이것은 인생에 있어 일부분일 뿐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스널에서 벵거 감독을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저는 그가 다른 곳에서 계속 감독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벵거 감독은 아스널의 전설이기에 그가 떠난다는 것은 한 시대의 끝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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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