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1년차 치어리더 박기량이 4년 전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박기량은 6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2014년 응원 영상을 올렸다. 그는 “24살 ‘은갈치’를 입고 날고 있는, 머릿결마저 살아 있는 기량이를 발견했다”며 “저 땐 잠실 단상이 무섭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 박기량은 크롭탑과 반바지 등 과감한 의상을 착용하고 열정적인 응원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반짝이는 은색 유니폼을 입고 전효성의 ‘굿나잇 키스’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도 담겼다. 지금처럼 늘씬한 몸매와 찰랑이는 머릿결이 눈길을 끌었다.
박기량은 현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프로축구 강원 FC,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여자 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 등을 비롯한 6개 구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