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가 밝힌 눈부신 ‘드레스 자태’의 비밀 [영상]

입력 2018-05-04 16:03

드라마 ‘미스티’에서 앵커 고혜란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김남주가 시상식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남주는 3일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남주는 이날 등이 깊게 파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라마 속 모습처럼 볼륨이 풍성한 단발머리를 하고 강렬한 색상의 립스틱을 발랐다. 그는 무대에 올라 “지난 6개월 동안 고혜란으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배우로서 가진 게 없는 제가 고혜란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 김남주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극 중 고혜란의 뉴스 클로징 멘트를 따라 한 거였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