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거겠지?” ‘예비신부’ 한정원의 솔직한 심정

입력 2018-05-03 18:03
사진=한정원 인스타그램

한정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스냅 사진을 올리며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복잡한 마음이 드러냈다.

결혼식이 24일 남았다는 한정원은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아마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잘 될 것이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거겠지? 앞으로 살면서 좋은 일, 힘든 일 분명 많이 찾아올 거니까 그럴 때마다 늘 지금처럼 토닥거리며 잘 살겠지?”라고 적었다.

이어 한정원은 “너무 잘 풀리는 일도, 풀리지 않아 불안한 일도, 크게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정원의 소속사 엠엑스엔터테인먼트는 한정원과 김승현이 오는 5월 26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인 김승현은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재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한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현재는 패션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화촉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