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생명과학, 분말형 흑미 ‘블랙95’ 출시…“블랙푸드의 새바람”

입력 2018-05-03 11:30

슈퍼푸드 시리즈,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는 을지생명과학이 신제품 분말형 흑미 ‘블랙9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슈퍼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에서, 을지생명과학은 5월 7일 NS홈쇼핑을 통해 블랙95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컬러푸드’ 열풍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하며 불어온 ‘컬러푸드’ 열풍은 계절, 신체에 맞는 색을 지닌 음식을 먹는 방법으로 봄철에는 녹색으로 된 나물이나 채소를 먹는 그린푸드, 건강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바나나 등이 포함된 옐로 푸드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흑미와 검은콩, 검은깨 등의 ‘블랙푸드’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통해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물질을 다량 함유해 블랙푸드 열풍으로 한국인의 밥상을 검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고대 중국 황제를 위한 진상미, 검은 진주, 검은 보약 등으로 불리는 ‘흑미’의 경우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에 적합한 블랙푸드로 풍부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비타민E, 비타민B1, 마그네슘, 아연, 칼륨, 인산 등을 자랑한다.

이에 흑미는 딸기의 약 15배, 포도의 약 3.4배, 블루베리의 약 2.5배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는 대표적인 블랙푸드로서 국내 홈쇼핑 및 유통업계에서도 ‘흑미 모시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블랙95는 을지생명과학만의 발효 공법을 적용해 발효 흑미를 미세 분말, 유동층 과립 공정을 거쳐 스틱 포장한 제품이다. 이에 흑미 섭취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맛, 식감을 개선하면서도 미세 분말 형태로 소화성과 체내 흡수력은 높여 물과 함께 간편히 섭취하면 된다.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맛으로 밥, 죽, 요거트, 시리얼,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에 뿌려 먹어도 음식 본연의 맛을 방해하지 않는다.

특히 블랙95는 흑미 영양성분의 95%를 차지하는 흑미 배아, 호분층을 분리해내 일반 흑미 섭취에 비해 더욱 효율적으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흑미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주로 호분층에 존재해 블랙푸드의 효능을 그대로 느끼려면 호분층의 손실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블랙95 관계자는 “대표적인 블랙푸드 흑미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블랙95를 통해 온 가족이 간편하게 건강을 지키실 수 있길 바란다”며 “5월 7일 NS홈쇼핑 런칭 방송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