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를 앞두고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아 시간 부담을 느낀다면 ‘원데이 시력교정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원데이(1Day) 시력교정술은 수술 전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당일에 바로 수술을 진행한다. 원데이 수술이지만, 일반 수술과 동일한 과정과 절차로 진행돼 시간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 군인, 육아 중인 주부 등에게 인기다.
특히 스마일라식(ReLex SMILE)은 통증이 없고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화장, 가벼운 운동 등이 가능할 만큼 물리적 회복이 빨라 원데이 수술로 가장 선호하는 수술 중 하나다. 최근에는 스마일라식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이 향상된 안전성과 수술 후 시력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투과하는 특수 펨토초 레이저가 각막 실질부에 조각(Lenticule, 렌티큘)을 만들어 분리, 추출하는 시력교정 방식이다. 이때, 레이저의 에너지를 각막 렌티큘이 분리 가능한 최소한의 임계점 에너지 단계까지 낮춰 수술했을 때, 분리한 각막 표면은 훨씬 매끄러운 결과를 보인다. 또한 수술 시 기포(OBL) 발생량을 감소시켜 기존 스마일라식 직후 약 2-3주간 지속되는 뿌연 시야의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수술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유일 스마일라식 베스트서전(SMILE Best Surgeon)에 위촉된 아이리움안과 김은경 원장은 “지난해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이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일반 스마일라식과 비교해 수술 후 고위수차 감소 결과를 보인다”며 “이는 수술 후 시력의 질 향상 효과가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입증됨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고위수차는 빛의 파장이 왜곡돼 발생하는 광학적 부작용으로, 야간 빛 번짐, 대비 감도 저하, 부정난시 같은 시력의 질적 저하를 유발한다. 해당 논문을 포함해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이 발표한 로우에너지 스마일 논문 2편은 지난해 SCI 학술지에 등재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아이리움안과는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핵심기술로 ‘트리플 센트레이션(Triple Centration)’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스마일 수술 시 광학적 중심인 ‘각막정점’에 레이저를 정확히 조사하고 오차를 줄이기 위해 ‘트리플 센트레이션’ 기법을 시행했을 때, 근시는 물론 중등도 이상의 난시가 있는 그룹에서도 우수한 교정 결과를 보이며 고위수차 발생을 억제하는 결과를 보인다. 해당 연구는 2018 ASCRS에서 최우수 연구상(BEST PAPER)을 수상했고, 이미 SCI 학술지 JRS에 등재되었다.
이처럼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의 우수성을 임상적 연구결과로 입증하고 공식 인정받은 아이리움안과는 맞춤형 라식, 라섹 코웨이브(COWAVE)와 안내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 전 분야에서 1:1 커스터마이징 시력교정술 안과로 정평이 나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