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음식인 ‘오드레기’ ‘뭉티기’ 등이 주목 받으며 과거 이를 다뤘던 3대 천왕의 방송 또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월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19금 아재입맛’ 특집으로 꾸며졌다. 백종원은 당시 아재들의 사랑을 받는 수구레 맛집을 찾았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근육 사이에 있는 막으로 콩나물과 함께 빨갛게 버무린 음식을 말한다. 수구레를 맛보곤 “이건 여성들도 좋아할 맛”이라고 말했다.
또한 백종원은 대구 뭉티기와 오드레기 맛집까지 찾아 ‘아재 입맛 특집’을 완성했다.
뭉티기는 뭉텅뭉텅 썰어낸 한우 생고기를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대구의 향토 음식이다. 대구 동성로에 뭉티기 가게들이 밀집해있다고 전해진다.
오드레기는 소의 힘줄이라고 한다. 오드레기는 소 한 마리 당 200~600g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부위로 씹을 때 오드득 오드득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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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