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전북발달센터,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 참여

입력 2018-04-16 10:09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승택, 이하 전북발달센터)는 14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여, 장애인식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장애인,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6,000여 명의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지원 관련 상담을 비롯해,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전북발달센터의 역할 및 사업홍보 등을 펼쳤다.

올해 15회를 맞는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는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개최되어오고 있다.

전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도내 1만2000여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도 수행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발달장애인 상담 및 지원 문의는 063-714-2610 또는 1522-2882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