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다녀갔다고 모두 맛집 아냐…‘진짜 맛집 구별법’은?

입력 2018-04-08 15:56

이영자의 사인이 걸려있다고 해서 모두 맛집은 아니다.

7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의 사인으로 알아보는 ‘진짜 맛집’ 구별법이 전파를 탔다.

먼저 맛있는 식당에는 반드시 이영자의 ‘맛 평가’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다시 태어나도 이거 먹으러 올게요” 등 침샘을 자극하는 한줄평이 반드시 들어간다는 의미다.

반면 맛 없는 식당의 경우 사인에 이런 문구는 적지 않는다고 전했다. 단지 식당에 온 이유만을 기재한다고 한다. 이를 테면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일이 있어 왔다가 잠시 들름” 등이다. MC 전현무는 “사인이 아니라 사유서 수준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휴게소 먹방 투어’로 화제를 모은 방송인 이영자가 ‘휴게소 완판녀’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김남주 씨는 옷 완판, 이효리 씨는 화장품 완판이라던데 나는 휴게소 완판녀”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도로교통공사에서 매니저를 통해 전화가 왔다. 감사하다더라. 휴게소들 매출이 올랐다더라”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