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씨(43)가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김준희씨는 “드디어 아주 조금 아랫복근이 파이기 시작했다”며 흰색 상의를 걷어 올린 사진 한 장을 2일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그는 “그런데 아랫복근에 힘주면 윗복근이 사라지고, 윗복근에 힘주면 아랫복근이 사라진다”며 “아침 먹고 운동 가야겠다”고 적었다.
김준희씨는 평소 자기 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4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그의 몸 관리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뜨거운 관심에 그는 다이어트할 때 즐겨 먹는 식단과 주로 하는 운동법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김준희씨는 탄수화물을 아주 적게 섭취하고 고기와 채소 위주로 먹는다고 전했다. 간을 거의 하지 않고 아침 식사 전 공복 상태로 아침 운동을 하는 편이라고도 했다. 그는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적은 양의 음식을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김준희씨는 또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너무 극단적인 방법보다 몸 상태에 맞는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백질, 복합탄수화물, 각종 미네랄, 비타민이 함유된 채소로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종이 살이 될 수 있으니 붓지 않도록 짠 음식은 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