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통합을 완성시키고 대표직 물러나겠다”

입력 2018-01-31 10:0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안 대표는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과 뜻을 함께하지 못했고 헤어질 수 밖에 없게 됐는데 이에 당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당이 창당되는 2월13일에 통합을 완성시키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제 사퇴가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통합을 위한 길이라면 기꺼이 그 길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