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정링컨(본명 링컨 폴 램버트·11)의 근황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링컨의 인스타그램에는 링컨이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링컨은 tvN 리얼키즈 스토리 레인보우에 출연해, 형들과 누나들 사이에서 배려하는 모습과 착한 마음씨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링컨은 여전히 귀엽고 앳된 모습이었지만 키는 훌쩍 자라 있어 훈훈함을 자랑했다.
링컨의 인스타그램에는 쑥쑥 자란 사진과 함께 링컨 가족의 일화가 적혀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옆테이블 손님이 대화 중 욕을 많이 해 링컨이 “엄마 내 귀가 너무 슬퍼해요”라고 했다고 한다. 정중하게 욕을 사양해 달라고 부탁하니, 그 아저씨는 링컨에게 “얘야, 정말 미안하다 내가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이게 버릇이 되어서 나도 모르게 자꾸 튀어나왔어”라고 사과를 했다. TV 출연 당시도 말을 예쁘게해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는데 여전히 고운말로 사랑을 받고 있었다.
“여러분이 셋째 돼지라면 어떻게 늑대를 물리치겠는지 자유롭게 생각해 보세요”라는 물음에 링컨은 “물리치지 않고 집으로 초대해서 우리를 먹지말라고 부탁할거예요 그리고 다른 맛있는 음식을 줄거에요♡♡”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링컨 마음이 너무 예쁘다” “사랑스러운 링컨이” 등의 반응이었다.
같은 소속사인 다니엘 헤니(배우·39)와 함께 찍은 사진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신현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