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네일 스티커 제작 업체인 글루가(대표 유기현)는 누구나 쉽게 붙일 수 있는 젤 네일 스티커 ‘오호라(OHORA)’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네일 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으로, 연평균 2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작년 여름부터 네일 샵에 가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네일 스티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직접 네일 아트를 하는 고객이 늘면서 젤 네일 기구 없이 간편하게 붙이면 완성되는 네일 스티커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글루가가 론칭한 ‘오호라(OHORA)’ 브랜드는 그들만의 특화된 기술로 네일스티커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오호라는 간편하게 붙이지만 실제 바른 것 같은 퀄리티를 내기 위해 젊은 공대생들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신소재 젤네일로 실제 젤네일 폴리쉬 액체 성분을 반경화하여 쉽게 부착할 수 있게 하였으며, 부착 후 램프에 경화하여 마무리, 그 결과 젤네일 그대로의 유리알 광택과 단단함, 지속력이 유지된다.
제거 시에는 우드스틱으로 부드럽게 떼어낼 수 있어 기존 젤네일 제거 후 우려되는 손톱손상이 전혀 없으며, 제품의 안전성 또한 국가공인인증기관에서 유해물질 미검출 판단을 받았고, 인체첩포테스트(피부자극테스트)까지 통과하여 안전한 젤네일로 인정받았다.
이런 기술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됐던 젤네일을 저렴한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10분 만에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2016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금상과 심사위원 선정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유기현 글루가 대표는 “요즘 패션의 완성은 손톱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전세계 여성들이 아름다운 젤네일의 매력에 빠져있다”며, “자사 제품 ’오호라’의 경우 간편함, 높은 퀄리티를 장점으로 고객에게 ‘오호라’하는 기분 좋은 감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