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60살 할머니 고릴라 사망

입력 2018-01-27 14:48

세계 최고령 고릴라가 사망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세계 최고령 암컷 고릴라인 빌라가 지난 25일 숨을 거뒀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1957년 콩고에서 태어난 빌리는 서부로랜드고릴라로 1959년에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왔으며 지난해 10월 60살 생일을 맞았다. 빌라는 관절염 등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받아 왔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