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설 연휴 동안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빠르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차세대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체크카드 등의 금융거래를 일시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용카드 결제와 다른 금융기관 ATM기를 이용한 현금서비스는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금 인출 등은 다음 달 14일까지 마치고, 결제자금도 사전 이체 할 것을 권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