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작년 한 해 척추 분야 SCI급 논문 18편 발표 주목

입력 2018-01-26 11:10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2017년 한 해 동안 SCI급 논문 18편을 포함해 현재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수가 총 320편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이래 척추 한 분야에만 집중하며 최소침습적인 치료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왔다. 또한 매년 그 결과를 세계 유수 학회와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바이오메드 리서치 인터내셔널(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지에 내시경 허리 고정술의 장기 추시 결과, ‘월드 뉴로서저리(World Neurosurgery)’지에 만성요통에 적용한 연성고정술의 효과, ‘저널 오브 뉴로서저리: 스파인(Journal of Neurosurgery: Spine’지에 꼬부랑 허리에 적용한 세가지 최소침습적 유합술의 효과, ‘스파인(Spine)’지에 성인 척추변형 환자에서 근위연결부 후만증의 발생 및 교정과 연관된 요인들 등 모두 1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치료술이 이제는 허리 디스크 탈출증 뿐만 아니라 목 또는 등 디스크 탈출증, 만성요통, 척추관협착증, 척추후만증에 이르기까지 전범위 척추질환에 적용되고 있고 그 효과도 우수함을 입증하는 논문들이 다양하게 발표됐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은 “매년 1만 여건의 임상 경험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은 학술 연구이다. 연구와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을 있게 했다. 앞으로도 우리들병원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전수에 매진할 계획”이아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