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달보쌈업계 1위를 꿈꾸는 외식 브랜드 '미스터보쌈(대표 김기봉)이 체인점 150호점을 돌파했다. 미스터보쌈은 경기 침체와 불황의 시기에도 안정적인 가맹점 매출과 지속적인 확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미스터보쌈은 국내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소개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당시 미스터보쌈 창업설명회에는 전국에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미스터보쌈의 복합매장 창업 시스템'은 미스터보쌈 외에도 미스터삼겹과 미스터도시락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돌파구가 되고 있다. 어느 누구나 적은 자본으로 홀과 배달형 창업이 모두 가능하다.
최근 1인가구 증가에 발맞춘 미스터보쌈의 1인 메뉴들이 2030 젊은 층들 사이에서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더해진 메뉴로 인기를 끌며 가맹점 매출확대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미스터보쌈 150호점을 창업한 부산모라점 권석현 점주는 "투잡으로 창업을 알아보던 중, '최근 혼밥족이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주변의 젊은 친구들을 통해 미스터보쌈이 1인보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고민끝에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 점주는 "미스터보쌈은 전통방식의 무쇠 가마솥으로 삶는 방식을 고집해 맛이 깔끔할 뿐만 아니라, 특제 한방수육소스가 잡내까지 잡아줘 주변 지인들이 모두 만족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미스터보쌈은 부산모라점에 이어 오는 2월, 151호점이 오픈할 예정이며 ‘미스터닭보쌈’에 ‘미스터삼겹’ 론칭까지 점주의 성공창업을 위해 본사차원의 도전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