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병재방’에 진짜 등판한 유병재

입력 2018-01-24 05:00
사진=고독한 유병재방 캡처

최근 스마트폰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유행하는 '고독한 ○○○'방 시리즈. ‘고독한 유병재’ 방에 진짜 유병재가 나타나 화제다.


방송인 유병재는 최근 고독한 유병재 방에 등장해 여러 개의 인증 사진을 남겼다. 유병재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 이런 거 너무 좋아요. 너무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적어 셀카와 함께 채팅방에 올렸다. 함께 채팅하던 이용자들은 진짜 유병재의 등장에 “진짜 유병재예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고독한 ○○방이지만 절대 고독하지 않은 채팅이 계속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최근 말없이 사진만 올리는 카카오톡 '고독한 오픈 채팅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픈 채팅은 불특정 다수가 익명으로 참여하는 채팅으로 자신의 관심사를 넣어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기가 많은 채팅방은 최대 인원이 늘 꽉 차 있어 새롭게 진입하려는 네티즌이 줄을 서 있기도 하다.

신현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