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OO더’ ‘유OOO트’처럼 셀카 사진을 예쁘게 보정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북한에서도 출시됐다. 영국 BBC는 18일 DPRK 투데이의 기사를 인용해 “북한에서 최초로 공산주의 국가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사진 보정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이름은 ‘봄향기 1.0’이다. 하단 설명에는 “사용자는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화장소품들을 이용해 자신을 더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고 나와 있다. BBC는 해당 어플을 만든 경흥정보기술교류사의 개발자들이 “(이 어플은) 북한 여성들로부터 매우 긍적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