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교회와 기독단체들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검증되고 현장에서 체득한 다양하고 풍성한 사례들을 박진감 넘치게 전하며 비법을 소개한다.
포항대흥교회(담임목사 김성원) 8남선교회는 22일 오전 10시30분 교회 지하 콘서트홀에서 성경적 자녀양육세미나를 진행한다.
자녀양육세미나는 피닉스 신학대학 놈 웨이크필드(Nom Wakefield·사진) 교수의 세 차례 주제 특강으로 이어진다.
놈 웨이크필드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사랑하는 삶을 살기’,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그리스도 중심의 관계 세우기’,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삶의 만족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한다.
놈 웨이크필드 교수는 피닉스 신학대학(Phoenix Seminary)에서 목회신학 교수, 엘리야 미니스트리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이스라엘에서 온 남자, 모압에서 온 여자’, ‘누가 죄를 상관없다 하는가’, ‘남자들을 위한 지혜’, ‘하나님처럼 사랑하기’ 등을 펴냈다.
예심전도사관학교 포항지부(지부장 손정호)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푸른숲교회(담임목사 김선인)에서 ‘예수님의 마음 전도법 1일 공개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찬양, 기도, 말씀, 축도 순으로 진행되며 특강은 김기남 목사(경기 부천 예심교회·예심선교회 대표·사진)가 한다.
예수님의 마음 전도법은 김기남 목사가 평신도 때 발로 뛰면서 현장경험 등을 통해 만든 전도법이다. 김 목사는 이 전도법을 통해 12년 만에 성도수를 1000명으로 늘렸으며, 900평의 건물을 건축했다. 또 5년간 1000여 교회에서 3000여명을 훈련시켰다.
김 목사는 “예심전도는 농어촌교회, 도시교회, 중대형교회, 개척교회 등 모든 교회에서 적용 가능한 전천후 전도 핵무기”라며 “누구든지 훈련을 받으면 평생 행복한 전도자로 살 수 있다. 똥개도 훈련을 받으면 명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사전예약 땐 무료이고, 현장등록하면 1만원이다. 점심은 무료로 제공한다.
기도목회연구원(이사장 이호국, 원장 남의도)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평강교회(담임목사 이호국) 2층 세미나실에서 ‘포항지역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토라와 탈무드에 관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인 변순복 교수(백석대학교 구약학과·사진)의 ‘탈무드’ 주제 특강,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변 교수는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원 구약 박사과정 수료에 이어 서울기독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등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인 최초 유대교 랍비 대학원 랍비교사 전 과정도 수료했다.
탈무드 에듀아카데미연구소 소장과 한국 이스라엘 성경연구소 주 강사, 횃불(양재)회 주 강사, 기독실업인회 주 강사, 성경탈무드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 참석인원은 목사, 전도사 등 선착순 50명이다. 등록은 12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8일까지 선 등록 땐 5000원이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