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암호화폐 대책 마련 나선다… 오는 18일 회의

입력 2018-01-16 23:51
국민일보 DB

국회가 암호화폐(가상화폐)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6일 ‘금융 관련 긴급 현안보고 일정(안)'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정무위는 오는 18일 오전 9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암호화폐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회의를 갖는다.

정무위 위원들과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건으로 상정될 내용은 암호화폐에 대한 대응방향, 금융감독원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 여부 등이다.

정무위는 회의에서 금융감독원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문제 등의 의견을 정해 기획재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