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15일 오후 알천홀에서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방재담당대신을 역임한 나카가와 마사하루 중의원을 초청해 ‘지진 방재에 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체제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나카가와 중의원은 “재해 발생시에는 지자체의 신속한 초동대응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평상시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스스로 위기관리능력을 습득하고 재난별 응급발령 판단기준 마련과 긴급 피난 등 안전확보 행동요령, 재해정보 수집, 관계지관 지원과 2차 피해 방지 등 재난대책 기본체제 및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