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대표 연준혁)이 운영하는 웹툰 웹소설 플랫폼 ‘저스툰(www.justoon.co.kr)’이 15일 기준으로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7년 5월 31일 서비스를 시작한 저스툰은 웹툰 웹소설 플랫폼으로는 후발 주자에 속하지만 서비스를 시작한지 7개월도 되기 전에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내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포털에선 무료콘텐츠를 소비하고, 유료플랫폼에선 포털에서 서비스 하지 않는 성인 콘텐츠를 본다는 것이 상식이었다. 하지만 저스툰은 19금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실용과 교양이 강한 기획 콘텐츠와 정통서사 중심의 콘텐츠만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교양만화 ‘오리진’을 비롯, 꼬마비의 ‘ PTSD’ 무적핑크의 ‘세계사톡’ 굽시니스트의 ‘본격 한중일 세계사만화’ 등의 인기 웹툰과, 무소의 ‘레이티 투 퀸’ 이수아의 ‘탐정 홍련’ 김주희의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등 자체 연재 웹소설 등이 100만 회원 돌파의 주역들이다.
저스툰의 연준혁 대표는 “콘텐츠만 좋다면 독자들은 플랫폼이 어디든 상관하지 않는다”며 “100만 회원들이 인정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좀 더 다양하며 참신한 작품들을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
저스툰의 남다른 서비스도 눈여겨 볼만 하다. 플랫폼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작가 전문관을 운영하여 작가의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또, 국내 최초 단행본 타임보드 연재를 통해 1만여 편의 다양한 단행본 만화들을 서비스하며, 웹툰은 개인별 얼리버드 서비스를 통해 먼저 본 사람들에게 더 빨리 무료로 풀리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저스툰은 100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회원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 댓글로 축하멘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오는 16일부터 총 8일간 진행된다.
전재우 기자
“기획력이 통했다!” 웹툰 웹소설 플랫폼 저스툰, 100만 회원 돌파
입력 2018-01-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