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는 ‘58년 개띠‘, 백반증 주의해야

입력 2018-01-15 11:15
사진=우보한의원 대구점 서보경 원장

황금개띠의 해인 2018년 무술년이 시작되면서 ‘58년 개띠’를 포함한 베이비 부머 세대은 퇴직을 앞두고 있다. 베이비 부머는 한국 전쟁이 끝난 뒤인 1955년부터 1960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60세 정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58년 개띠 등 베이비 부머 세대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다. 지속적인 불경기에 넘쳐나는 퇴직자 중에 경쟁력을 가져야 할 뿐 아니라 건강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60세가 넘어가면 신체적 정신적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체지방 비율이 높아지고 치매,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에 대한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로 발병되는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인 백반증에 대해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백반증은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의 발병률이 높지만 주요 발병원인인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80세가 넘은 노인들도 충분히 발병할 수 있다. 또한 늦은 나이에 발생할수록 치료 가능성이 작아진다.

이에 한의원 개원가에서는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분류되는 백반증 치료를 위해 특허 받은 ‘우백환’을 처방하고 있다.

우보한의원 대구점 서보경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특허 받은 우백환으로 멜라닌 합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근원치료와 함께 면역 조절 기능 정상화를 도모하는 침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백반증 환자는 우백환을 통해 백반증 증상 완화는 물론 면역 기능 및 스트레스 개선까지 기대 가능하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