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이병헌 소속사 BH로 이적… “활발한 활동ing”

입력 2018-01-15 10:00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지태(42)가 이병헌 한효주 추자현 우효광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5일 BH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유지태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지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유지태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을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뒤 영화 ‘봄날을 간다’ ‘올드보이’를 연달아 흥행시켰다.

2003년에는 단편영화 ‘자전거 소년’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단편을 거쳐 2013년 장편영화 ‘마이 라띠마’를 연출해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연출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근 드라마 ‘굿 와이프’ ‘매드독’, 영화 ‘스플릿’ ‘꾼’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개봉을 앞둔 영화 ‘돈’으로 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진구 추자현 고수 박성훈 박해수 김고은 김용지 변우석 션리차드 이지아 이희준 장영남 한가인 우효광 카라타에리카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