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실업인회 & 군선교연합회 다음세대 위해 軍선교 손잡았다

입력 2018-01-02 15:45 수정 2018-01-02 18:49
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 두상달 장로(왼쪽)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2일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중앙회장 두상달 장로)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2일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동역을 선포했다.

CBMC는 군인교회 건축, 진중세례, 위문, 강연 등 군선교 사역에 동참키로 했다.

MEAK는 콘테츠 개발과 실행을 맡아 청년 전도사역을 더욱 내실화할 방침이다.


CBMC 중앙회장 두상달 장로는 “진중세례 장병을 어떻게 양육하고 키워낼 것인가라는 문제는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

두 중앙회장은 “군선교 사역에 협력해 한국교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MEAK 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군선교는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주신 특권이며 축복”이라며 “기독실업인회와 함께 놀라운 역사를 연출해 가길 바란다”고 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다음과 같다.

△새 예배당 건축 및 시설관리, 진중세례식, 주일예배와 집회 지원 등육군훈련소 사역 후원 및 협력

△육해공군 해병대 진중세례식, CBMC 회원 출석교회 진중세례신자 결연 및 양육 등 비전2020실천운동 후원 및 협력

△MEAK 정책사업을 비롯한 군선교사역 후원과 적극 동참

△CMBC 임원 및 회원들의 부대 내 강연 및 군인교회 신앙간증 활동

△국군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위원 격력 활동 기여

△1004군인교회 예배당 신축 및 보수 등 시설 관리 지원

△군선교교역자 파송 및 선교비 후원

△양 기관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 참여와 청년사역, 직장복음화에 상호 기여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