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CBMC·중앙회장 두상달 장로)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2일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동역을 선포했다.
CBMC는 군인교회 건축, 진중세례, 위문, 강연 등 군선교 사역에 동참키로 했다.
MEAK는 콘테츠 개발과 실행을 맡아 청년 전도사역을 더욱 내실화할 방침이다.
CBMC 중앙회장 두상달 장로는 “진중세례 장병을 어떻게 양육하고 키워낼 것인가라는 문제는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
두 중앙회장은 “군선교 사역에 협력해 한국교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MEAK 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군선교는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주신 특권이며 축복”이라며 “기독실업인회와 함께 놀라운 역사를 연출해 가길 바란다”고 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다음과 같다.
△새 예배당 건축 및 시설관리, 진중세례식, 주일예배와 집회 지원 등육군훈련소 사역 후원 및 협력
△육해공군 해병대 진중세례식, CBMC 회원 출석교회 진중세례신자 결연 및 양육 등 비전2020실천운동 후원 및 협력
△MEAK 정책사업을 비롯한 군선교사역 후원과 적극 동참
△CMBC 임원 및 회원들의 부대 내 강연 및 군인교회 신앙간증 활동
△국군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위원 격력 활동 기여
△1004군인교회 예배당 신축 및 보수 등 시설 관리 지원
△군선교교역자 파송 및 선교비 후원
△양 기관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 참여와 청년사역, 직장복음화에 상호 기여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