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송페스티벌’ 티켓 예배 28일,30일

입력 2017-08-28 14:38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9월 22~24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의 티켓예매를 28일과 30일,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총 2회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9월 23일 사전공연 티켓예매는 28일 오후 7시부터, 9월 24일 메인 공연은 3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사전공연 성격의 ‘LIVE FESTA. ‘Fall in Music’’의 예매가 시작된다. 9월 2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이 공연은 비와이, 산이, 에디킴, 바닐라어쿠스틱 등 국내 인기가수들과 인도네시아의 MOCCA(모카), 베트남의 Erik(에릭)이 출연한다.

30일 티켓 오픈 예정인 아시아송페스티벌의 본공연은 9월 2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국내 최정상급 가수인 엑소를 비롯해 태연, 마마무, 다이나믹듀오, 더 이스트라이트가 한국 대표가수로 출연할 예정이다.

아시아 각국 대표로는 일본의 Nakashima Mika(나카시마미카), 베트남의 Dong Nhi (동니), 필리핀의 Morissette Amon(모리셋 아몬), 인도네시아의 SHAE(쉐이)와 MOCCA(모카), 싱가포르의 마이카펠라(MICappella)가 출연한다. 또한 스웨덴을 넘어 미국까지 사로잡은 차세대 팝 퀸 자라라슨(Zara Larsson)이 스페셜 아티스트로 출연해 아시아인들이 사랑하는 음악의 대중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K-POP을 넘어 아시아인들이 사랑하는 음악을 ‘Asia Is One’이라는 주제로 녹여내어 매년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티켓 오픈 10분만에 좌석이 전부 매진되는 등 그 열기가 매년 뜨거워지고 있다.

조직위원장 김도읍 의원은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양일간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은 물론 일본, 베트남, 스웨덴 등 아시아인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