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앞에서 한가로이 잔디 깎는 캐나다 남성

입력 2017-06-05 15:10

캐나다 앨버타주의 스리힐스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틔니스 베셀스라는 남성이 거대한 토네이도가 밀려오는 가운데 한가롭게 정원 잔디를 깎고 있다.

이 사진은 그의 부인 세실리아 베셀스가 찍어 캐나디안 프레스를 통해 배포됐다. 세실리아는 남아공에 있는 친정 부모들에게 토네이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그녀는 사진에서는 토네이도가 매우 가까이 접근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가깝게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