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 19일 ‘하나님께 드리는 남북연합 성탄예배’

입력 2016-12-12 15:47 수정 2016-12-14 09:25
지난해 성탄예배.

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삭 목사)가 주관하는 ‘하나님께 드리는 남북연합 성탄예배’가 19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정동길 정동제일교회(송기성 목사) 본당에서 진행된다. 

탈북민과 북한선교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 복음화를 간구하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날 성탄예배 실황은 모두 녹음돼 북녘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극단 '예배자'의 연극, 탈북 기숙형 방과후 학교 '미래소망스쿨' 학생들의 찬양 등이 예배 분위기를 이끈다.  

이날 예배 실황은 성탄절인 25일에 단파 7615㎑와 중파 1566㎑를 통해 북한 전역으로 송신된다. 스마트폰 앱 ‘광야의소리’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02-796-8846·cornerstone.or.kr).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