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넥센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김하성-윤석민-김민성을 클린업트리오로, 스캇 맥그레거를 선발투수로 세운 라인업을 구성했다. 맥그레거는 올 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했다.
타순은 ▲서건창(2루수) ▲고종욱(좌익수) ▲김하성(유격수) ▲윤석민(1루수) ▲김민성(3루수) ▲채태인(지명타자) ▲이택근(우익수) ▲박동원(포수) ▲임병욱(중견수)으로 제출했다.
LG는 박용택-루이스 히메네스-오지환이 중심타선에 섰다. 선발투수는 예고대로 헨리 소사다. 소사는 10승 9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넥센을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63을 수확했다. 패전은 없었다.
타석에서 ▲김용의(중견수) ▲이천웅(좌익수) ▲박용택(지명타자) ▲히메네스(3루수) ▲오지환(유격수) ▲채은성(우익수) ▲양석환(1루수) ▲정상호(포수) ▲손주인(2루수)이 넥센의 마운드를 상대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