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밭에서 밝은 인성이 자랍니다”

입력 2016-10-06 09:59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1일 런칭한 ‘감사편지’ 광고 스틸컷.

“감사편지로 마음을 나누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인성 프로젝트의 2차 캠페인으로 ‘감사편지’ 공익광고를 런칭했다고 6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올 초 우리아이 인성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타 셰프 샘킴과 함께 ‘인성밥상’ 캠페인을 런칭하며 사회적으로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런칭한 인성 프로젝트 2차 캠페인의 주제는 ‘감사편지’이다. 

장난감은 늘었지만 친구는 줄고, 문자는 늘었지만 소통은 줄어든 요즘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바라보며 감사한 마음을 편지로 나누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감사는 인성을 키우는 최고의 덕목 중 하나다. 우리 아이들의 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평소 감사의 마음을 기르고 표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면서 “손글씨를 통해 감사편지를 쓰는 것만으로도 나와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번 감사편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여 어른과 아이들이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감사편지’ 광고 런칭과 함께 실제 감사 편지를 써볼 수 있는 공모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선생님께 편지 쓰기’로 전국 초중고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31일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작성한 편지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감사편지’ 광고는 신문,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