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코 결별 예감"… '1일 1컷 파파라치' 잡지사 논란

입력 2016-09-27 15:18 수정 2016-09-27 17:26

그룹 블락비 지코와 에이오에이(AOA) 설현이 공개 연애 1달 반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 여성잡지가 두 사람의 ‘1일1컷 파파라치’를 약속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여성잡지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1일1컷’ 파파라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매체는 설현과 지코, 두 사람이 교제한다는 정보를 지난 겨울 입수하고 설현을 취재한 적이 있다면서 취재 당시 찍은 설현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후 다른 풍문이 들려와서 취재를 그만뒀는데 한참 뒤 열애설이 보도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설현과 지코가 헤어졌다네요. OOOO는 예감했지만...”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처음 SNS에 올린 설명.

이후 수정된 설명.

파파라치를 약속한 여성잡지의 SNS는 온라인에서 삽시간에 각종 커뮤니티 등으로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파파라치가 무슨 자랑이냐’ ‘결별을 예감했다는 건 무슨 뜻이냐’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비판이 이어지자 여성잡지는 현재 SNS 문구를 수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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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