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수, 10년 사귄 미모의 여친과 결혼… 김종국 축가

입력 2016-09-23 20:28

‘브이원(V.one)'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가수 강현수(본명 이상진·38)가 10년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강현수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빌라드베일리에서 3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연기자 신승환이 맡는다. 김종국·테이·김형중이 등이 축가를 부른다.

식전 포토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본식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강현수의 예비신부는 대학시절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10년 동안 사랑을 이어왔다.


1998년 스톰 신인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강현수는 1999년 1집 ‘초이스(CHOICE)’를 발표했다. ‘그런가봐요’ 등 히트곡을 내며 활발히 활동하다 한동안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11월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