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신대 대학교회 '새창조교회' 설립감사예배 개최

입력 2016-09-20 07:28 수정 2016-09-20 07:34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웨신대, 총장 정인찬 목사)는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에 위치한 웨신대 대예배실에서 대학교회인 '새창조교회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의 사회로 박철규 한마음교회 목사의 대표 기도, 권문상 웨스터민스터신학대 교수의 성경봉독, WAIC 설립자 박조준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박조준(갈보리교회 원로)목사는 ‘믿는 자의 본이 되라'(살전 1:1~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믿는 자들은 주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새창조교회의 담임은 이 대학 총장인 정인찬 목사이다.
인사말을 하는 정인찬 목사

 정 목사는 인사말에서 “한국교회의 롤모델이 될 교회다운교회를 설립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기도하면 이곳이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의 성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다문화선교와 생명목회, 교역자 양성, 다음세대 양육,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있는 교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웨신대는 미국 로버트 S. 라보도 선교사와 김달생 박사가 1967년 설립했다(031-270-6116).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