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의 12일 청와대 회동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참석하기로 막판에 결정됐다. 경제부총리 참석을 요구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청와대는 오후 2시로 예정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더민주 추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간 회동에 정부에서 유 부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 김재원 정무수석이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과 더민주 윤관석 수석대변인,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 등 3당 대변인은 회동에 배석한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