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주기철기념사업회(이사장 주승중 목사)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영화 일사각오로 본 신사참배 저항운동의 의의’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연다.
박명수 서울신학대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양현혜 이화여대 교수는 ‘일본의 신사참배 강요의 역사적 정치적 배경과 항일투쟁’을 주제로, 노데라 히로부미 일본 도쿄 성서교회 목사는 ‘주기철 목사의 신사참배 저항운동의 의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윤경로(전 한성대 총장) 교수가 논찬에 나선다. 윤 교수는 ‘신사참배 저항운동이 지닌 정치사회적 의미’를 제목으로 발제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와 합동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축사하고, 윤주경 독립기념관 관장과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이 격려사를 전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15일 ‘영화 일사각오로 본 신사참배 저항운동의 의의’ 주제로 콘퍼런스
입력 2016-08-10 14:37 수정 2016-08-10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