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다쿠아즈 디저트 선보여

입력 2016-07-20 15:28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는 여름철을 맞아 21일 부터 이색 디저트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다쿠아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폭신한 프랑스의 전통 구움과자로 매년 20% 이상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는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신제품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은 다쿠아즈를 굽고 식힌 후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넣어 폭신하면서 시원한 식감과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이색 신제품이다. 신라호텔은 다쿠아즈의 식감과 맛의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크림 개발을 위해 총 100번이 넘는 배합과 테스팅 과정을 거쳐, 녹차 앙금, 얼그레이, 초콜릿 브라우니 5가지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바닐라 마스카포네는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해 바닐라 풍미에 깊고 진한 맛을 더했고, 얼그레이는 홍차의 풍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하룻동안 생크림과 같이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딸기 레몬은 새콤달콤함을 위해 딸기와 레몬을 이틀동안 냉장 숙성 한 후 과육을 절여 아이스크림을 제조하고, 녹차 앙금은 진한 녹차 풍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국내 영월산 최상품 팥을 사용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