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개미들의 정기적인 떼죽음 전쟁...인간도 마찬가지”

입력 2016-07-20 14:41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개미들이 떼죽음 하는 전쟁을 정기적으로 하는 걸 보면서, 인간들의 전쟁도 회피 노력을 크게 기울이지 않으면 자주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두렵습니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욕심으로 동지들에게 비판과 경쟁이 아닌 비방과 총질을 하면 나중에 함께 하기어렵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판에 작은 차이 수용못하고 폭언에 심지어 일베충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까지 하는 건 전체를 위해 결코 도움이 안됩니다"라고 했다.

그는 "옳지 않을 뿐 아니라, 저에게나 당에게나 이나라 민주주의를 위해서나 결코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라며 "도를 넘는 음해 폭언 모욕 비아냥은 저를 돕는 것이 아니라 저를 해치는 행위입니다 그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 애정가지고 지적한 것뿐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