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프라퍼티와 하남시는 오는 21일 지역 고용난 해소를 위한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개념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의 9월 오픈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박람회 진행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 고용난 해소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를 비롯해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 6곳과 H&M, ZARA, 브룩스브라더스, 롱샴코리아 등 77개사가 참여한다.
지난 4월 하남시 주관으로 진행된 희망취업박람회의 경우 총 20개사가 참여하고 구직자 220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참여하는 협력사 수가 4배 가량 더 늘어 더욱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77개사의 참여기업 부스에는 각 기업별 인사, 채용담당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람회 운영시간 동안 상주하면서 채용관련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안내해 줄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신세계그룹, 9월 오픈 예정 '스타필드 하남'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입력 2016-07-18 09:55